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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일상
1월 20일 토요일 본문
하루종일 멍하던 머리가 이제야 좀 정상으로 돌아온 듯하다.
어제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좀 마셨더니 하루종일 머리가 멍..
좀 늦게 만나서 저녁을 먹고 2차로 갈 곳을 찾다가
회를 좋아하는 친구 하나가 가게를 골랐다.
"서초정"이라는 술집이다.
지하 1층에 위치한 곳으로, 좀 어둑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좀 아늑한 느낌이기도 하다.
그리고 바로 전에 너무 시끄러운 곳에서 1차를 해서 그런지 강남치고 조용한 편이기도 했고.
숙성 대방어랑 소고기 타다끼&연어를 시키고 사케를 주문했다.
안주가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좋아하지도 않는 사케로 달렸네.
주문도 친구들이 알아서 해서 얼만지도 모르고 먹었는데, 나중에 계산서 보고 눈 튀나오는 줄^^;;
어쨌든 회는 너무 싱싱하고 타다끼도 아주 고소하니 좋았다.
배는 다른 곳에서 채우고, 여기서는 간단한 안주 하나와 술 한잔 간단히 하면 좋을 듯.
어쨌든 오늘은 그래서 맑지 않은 정신으로 하루를 보냈다.
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은 하루를 보내게 되니 슬슬 절주를 고민해야할 시기가 됐지 싶다.
집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정도로만 즐겨야겠다.
모임에서 마시는 술은 분위기를 타다보면 내가 나를 컨트롤하기가 힘들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네..
그래도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지 않고, 커피도 내려마시고, 책도 읽고, 운동도 하고.
힘들다고 일상을 흐트러뜨리지 않은 점은 칭찬해 줘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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